경상남도, 앉은뱅이밀 라면 첫 미국시장 수출
경상남도, 앉은뱅이밀 라면 첫 미국시장 수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8.22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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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청
사진제공=경남도청

[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경상남도는 친환경인증 토종 앉은뱅이밀 종자로 만든 라면이 첫 미국(LA)시장 수출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수출 기념식이 22일 진주시 경남우리밀연구소에서 경상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도는 지속되는 국산밀 재고과잉과 도내 국산밀의 수매 불투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앉은뱅이밀라면 수출이 곡물자급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앉은뱅이밀라면 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밀알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천병한)’은 지난 2012년 설립되어 농식품부·중소기업 인증과 연간 2억 5000만 원의 매출실적을 통해 우리밀의 생산 및 소비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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