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여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벤티마킹 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해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3월 부터 관내 전학교(30곳)에 급식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식재료 선정과 배송 등 전 단계를 행정에서 직접 운영함으로써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 증대를,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친환경 농산물과 우수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차액 지원 시책을 펼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학교)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경남도로부터 모범 운영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러 기초자치단체들의 견학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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