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신안면 적벽산 금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3일 신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적벽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구간 도로통행제한에 따른 주민 공청회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창안~진태도로 조기확장, 명동교차로 및 하정교차로 안전시설 확보, 농기계 통행로, 보행자 도로, 중촌교차로 국도 진출입 램프시설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차상효 산청군 자연재난담당은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임을 감안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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