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승강기 인증센터’ 유치
거창군, ‘승강기 인증센터’ 유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8.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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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안전인증센터를 유치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0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거창승강기R&D센터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28일부터 승강기 부품 안전인증 등 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현재 KTL에서 운영하고 있는 승강기 인증관련 업무가 공단으로 이관된다.

이에 승강기 안전인증대상이 현행 6종에서 19종으로 확대돼 승강기부품과 모델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지역성장을 위해 승강기산업의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단 인증센터가 거창에 옴으로써 이제 거창은 명실상부한 승강기 도시로서 더욱 완성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가 올해 지역특구로 지정이 되면 ‘세계 승강기 산업 허브! 거창’으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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