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4월 1일부터 16일까지 ‘2021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 신청자 모집’을 추가 연장한다.
신청대상은 2021년 기준 만 65세(195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인 자로서, 2016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귀어 희망자 포함)이다.
또한, 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됐으나 최근 5년간 어업경영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및 창업계획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 신청자에 대해 4월말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친 후 5월 이후 배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어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한도, 주택 구입자금은 세대당 7500만 원 한도로 융자 지원하는데, 대출 금리는 연 2%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사업대상자의 사업 추진 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 신용도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해양수산과 수산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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