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사업비 1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민간자본과 연계한 도로조명 LED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으로서 전력소비량이 많은 함안군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관련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20년 3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고 한국에너지공단 심사 평가를 거친 결과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체 사업비 12억 7천여만 원 중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연간 309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 절약과 62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1억 57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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