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14일 조직위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 한국4-H경상남도본부(본부장 김종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가 체결한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엑스포의 성패를 좌우할 관람객 유치를 위한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은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등 3개 농업인단체가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 세대 육성을 위해 창립됐고, 하동세계차엑스포는 미래세대를 위한 차(茶)를 주제로 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기관 간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엑스포 홍보 지원 △농업인단체 조직망을 통한 단체 관람객 유치 및 입장권 구매 △엑스포 기간 중 농업인단체 주관 행사의 하동 개최 등이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5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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