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눈길’
사천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눈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4.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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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 공무원들이 지적재조사, 3D공간정보 등 공공분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토지관리과 공무원 4명이 지난 4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드론 조종 국가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드론 국가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20시간의 비행 경력과 관련 법령, 이론, 실기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사천시는 드론을 활용해 중점업무인 측량뿐만 아니라 시의 각종 행사 때 영상촬영, 3D공간정보구축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항공안전법이 강화되면서 드론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국가자격증이 필수화된 것이다.

 이에 토지관리과 4명의 공무원이 올해 초 드론 국가자격증 도전에 나섰고, 4개월여만에 100%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시는 현재 드론 5대로 지적재조사, 영상촬영, 3D공간정보구축, 산불감시 등 각종 시정업무에 활용하고 있어, 재난안전과, 녹지공원과, 공보감사담당관까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부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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