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위원장 이현종)이 2021년 정보화마을 기능전환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기능전환사업은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을 강화해 지속성장 가능한 모델로 기능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남 도내에서 악양대봉감마을만 선정됐다.
정보화마을은 도농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01년∼2009년 전국 398개소가 조성됐다.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이 기능전환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을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농가별 출자금을 포함해 총 3750만원의 사업비로 대봉감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급속저장고를 설치하고, 과일선별기를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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