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옥수수 수확 연시회 가져
거창군, 옥수수 수확 연시회 가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8.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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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30일 위천면 강천리 일원에서 벼 대체작물 사료용 옥수수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는 (사)한국쌀전업농거창군연합회, 금원산쌀영농조합법인,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과 공동으로 옥수수재배 농업인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거창군 사료용 옥수수 파종면적은 89ha로 3,115톤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하는 사료용 옥수수는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이번 연시회는 옥수수 수확기를 통해 수확 노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논에 벼 대신 사료용 옥수수를 심어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시킬 수 있는 정보 제공의 기회를 마련했다.

거창군은 정부 수급정책인 쌀생산조정제에 적극 부응하고자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해 왔고, 233ha의 논 타작물 재배면적 중 65%인 152ha에 조사료 재배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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