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한우산 숨길 일원 ‘호랑이 쉼터에 놀러간 도깨비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한우산 호랑이, 도깨비 조형물 및 한우산 설화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설계 및 산지전용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4월 말 시공자가 선정되어 내년 4월까지 사업완료 할 계획이다.
‘호랑이 쉼터에 놀러간 도깨비 공원’은 도비 13억 원 군비 7억 원으로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호랑이 숨길, 찰비길, 한호길로 크게 세구역으로 나누어지며, 호랑이 숨길은 당초 숲길 정비 및 전망대 설치 1개소, 찰비길은 숲길 190m를 개설하는 등 숨길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한호길은 호랑이 관련 21개의 조형물 설치하여 옛 호랑이를 만나 볼 수 있는 촬영의 명소로 조성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