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전통문화(규방공예 기초, 규방공예 전문)반 및 가죽 공예반을 운영하고 있다.
규방공예 기초반은 총 9회로 4월1일부터 6월 3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규방공예 기초 이론 및 사각바늘방석 만들기 등 6개 품목을 실습하는 것이다. 관내 교육 우수 수료자를 강사로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규방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된 전통 공예로 현재는 일상적 솜씨를 예술적 활동으로 변화시켜 많은 작품들이 탄생되고 있다.
규방공예 기초반을 통해 규방공예 예술에 입문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규방공예 전문반은 총 6회로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색실누비 장지갑 만들기 등 6개 품목을 실습하는 것이다.
규방공예 전문반은 규방공예 기초반 수료자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규방공예 기초로 익힌 바느질법, 시접처리법을 통해 고난도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관외 강사를 초빙해 폭넓은 문화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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