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지난 1일 올해 편성되어 있는 국외연수여비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것은 작년 국외여비 4천9백만원 반납에 이은 두 번째 결정이다.
의원 국외연수비 규모는 국외여비 3천9백만원과 국제행사 초청 및 견학여비 1천만원을 합쳐 총 4천9백만원이다.
이 국외연수비 예산은 6월 예정인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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