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많은 수확기를 맞아 2021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피해방지단 모집은 모범수렵인 편성·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15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환경과로 모범수렵인 모집 지원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할 수 있다.
모범 수렵인 모집을 통해 선정된 피해방지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안군 전역(수렵금지 구역은 제외)에 걸쳐 활동한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청설모, 까마귀, 직박구리, 오리류 등 2,500여 마리를 포획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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