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임시휴관한 경로당 운영을 14일 재개했다.
그동안 경로당 휴관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만남 부족에 따른 우울감과 고립감 등이 증가하여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백신접종 1차 또는 2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이용이 가능하다.
경로당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소규모 프로그램 위주로 재개된다. 취식 행위 및 외부인 출입은 금지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운영 재개에 앞서 지난 11일까지 560개 경로당(미등록 20개)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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