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농요보존회(회장 임영화)는 지난 19일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 ‘함안농요 체험농장’에서 전통 농경문화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함안 실제 농사재현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에서 약 50여명의 함안농요보존회 회원들이 악양둑방 둔치 논과 마당에서 보리베기, 보리타작, 모찌기, 모심기, 백중놀이 등 실제 농사 모습을 열정적으로 재현했다.
함안 농요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로 조상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며, 농사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전승하는 의미 깊은 무형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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