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첼리스트 김민지가 첼로작품 중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의 연주를 선보였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만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입학한 후 졸업과 동시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전문 연주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2003년 미국 아스트랄 아티스트 내셔널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하모진주’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