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9일 문을 연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9일 문을 연다.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6.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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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경남 유일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오는 7월 9일 드디어 문을 연다.

사업시행자 ㈜애니멀킹덤 측에 따르면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앞 광장 일원에서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식을 연다. 일반 공개는 오후 1시부터다.

 도내 첫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 아쿠아플라넷(1만800t), 여수 아쿠아플라넷(6000t), 서울 롯데아쿠아리움(5200t), 일산 아쿠아플라넷(4300t)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크다.

 초양섬 바다케이블카 하부역사 옆에 총사업비 181억원으로 부지면적 7790㎡,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하마, 수달, 비버, 물개, 악어 등 400여종의 포유류와 어류, 파충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동물과 1000여종의 다양한 희귀어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금·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기본요금은 성인 및 청소년(만13세~18세) 2만5000원, 어린이(26개월~12세) 및 경로(65세 이상) 2만3000원이다. 연간이용권은 8만원이다.

 장애인 및 사천시민은 20%, 국가유공자는 30%의 할인율을 적용받게 되고, 단체 및 기관·기업 관람의 경우 개별협의를 통해 30% 범위 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연간이용권 동반자 3인은 50%의 할인율을 적용받게 된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동시에 함께 이용하면 패키지요금을 적용, 대폭 할인을 받는다.

 왕복기준으로 일반 캐빈의 경우 어른 2만8000원(1만2000원 할인), 소인 2만4500원(1만500원 할인) 등이고, 크리스털 캐빈의 경우 대인 3만1500원(1만3500원 할인), 소인 2만8000원(1만2000원 할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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