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해양안전지킴이사업’성과 ‘톡톡’
남해군‘해양안전지킴이사업’성과 ‘톡톡’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6.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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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하는 ‘해양안전지킴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남해군이 해양안전지킴이 3명을 채용해 관내 항·포구를 순회하며 연안어선 663척을 대상으로 어선사고 예방 및 관련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해양안전지킴이’가 어선 침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큰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09시 35분경 해양안전지킴이 김정호·이학조씨는 근무 활동 중 고현면 차면 항에 정박해 놓은 어선 한 척의 선미가 침수중인 것을 발견했다.
 
 이에 어촌계장과 통화 후 선장에게 신속하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수중펌프로 신속하게 배수 작업을 함으로써 기관실 전체가 침수되는 걸 막았다.
 
 해양안전지킴이는 관내 전 항·포구를 순회하며 △어선원 대상 안전지도・홍보 △낚시승선원 대상 안전사항 준수 지도 △안전관련 교육 참여와 지원 △어선(낚시어선 포함)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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