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렵인들을 대상으로 ▲피해방지단 활동시 유의사항 ▲포획동물의 처리방법 ▲포획동물의 보상금 지급 및 청구 절차 ▲피해방지단 운영개요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피해방지단은 2021년 모범 수렵인 모집을 통해 엄선된 수렵인 30여명이 선정됐다.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안군 전역(수렵금지 구역은 제외)의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청설모, 까마귀, 직박구리, 오리류 등 2,500여 마리를 포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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