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달 30일 군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차용선 농협 남해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총 47,955,340원으로, 이는 남해군과 농협 남해군지부가 제휴카드 약정을 체결한 5종의 카드(우편요금 전용결제 카드, 남해군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공무원복지체크IC카드, 보물섬남해사랑카드)의 이용실적에 일정 비율(0.1~1.0%)의 금액을 2020년 한 해 동안 적립한 것이다.
남해군이 전달받은 적립기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2009년부터 해마다 전달되어 왔으며, 누적 금액은 3억 5600만원으로,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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