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에서 첫 여성 국장(4급, 서기관)이 탄생했다.
시는 2021년 7월 2일자 인사발령에서 임호숙(59ㆍ사진) 의회사무국장(직무대리)을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사천시에서 여성이 국장으로 승진한 사례는 1995년 시군통합 이래 26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1984년 별정직 8급 상당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게 된 임호숙 신임 국장은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37년 3개월만에 국장에 올랐다.
한편, 사천시에는 최초 여성 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공무원이 13명으로 전체(58명)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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