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부분 공공시설을 운영중단 또는 사용제한 한다고 밝혔다.
우선 풋살장과 그라운드골프장, 조산공원 등 실외 체육시설과 실내게이트볼장, 국민체육센터,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시설까지 지역 내 50곳의 공공체육시설을 8월6일까지 휴장한다.
또 △중산관광지 내 공공시설(빨치산 토벌전시관, 중산산악관광센터, 트릭아트 체험관) △시천면 공동목욕탕도 운영을 중단한다.
또 현재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각 마을별 마을회관도 이용을 제한한다.
무더위쉼터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주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산청군과 읍면, 관내 주민·사회단체 등에서 주관하는 모든 모임·교육·행사·회의 등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된다.
군은 현장점검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간편하게 방문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안심콜 서비스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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