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서부경남 발전 머리 맞대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서부경남 발전 머리 맞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9.12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경남도청
사진=경남도청

[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제3회 서부경남 발전 포럼’이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혁신도시 이전 4년차를 맞아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전기관의 상생 실현방안을 논의하고, 조선업 및 제조업 침체로 악화된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경수 도지사, 조규일 진주 시장, 박상우 LH 사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김남정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강인언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직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부경남 지역발전 포럼은 지난 2016년 첫 개최를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LH와 서부경남지역 대학인 국립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한국국제대와 서경방송이 주최·주관했고, LH가 진주시 이전 후 서부경남 발전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추진해왔다.

하승철 본부장은 “서부경남 KTX 사업의 성패는 국가재정사업 추진과 조기 착공에 달려 있다”며,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도록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설득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회 등에 긴밀한 협조를 받아 전 방위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세션 2에서는 윤창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4명이 토론을 이어나갔으며 ‘LH와 서부경남, 선도적인 상생모델로!’를 주제로 신상화 한국국제대학교 교수와 ‘서부경남 지역개발사업 – 통영폐조선소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LH 구범서 단장이 발표를 했다.

경남도와 LH에서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방안을 검토한 뒤 향후 각종 지역발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