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용주면, ‘사랑의 집 지어주기’ 착공
합천 용주면, ‘사랑의 집 지어주기’ 착공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7.28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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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사랑의 집 지어주기 지원사업이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던 주민에게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 용주면에서 지난 26일 성산리 이모씨 집에서 용주면장, 합천군전문건설협회, 합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 한 가운데 ‘사랑의 집 지어주기’ 착공식이 열렸다.

이모씨는 지난해 12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마땅한 거처가 없어 마을 이웃집에 임시로 기거해왔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용주면은 이모씨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다가 합천군 소방서의 「경상남도 119 희망의 사업」에 신청하여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본인의 부담없이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지역 사회단체 등과 협의 중 합천군전문건설협회의 도움을 받아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용주면은 공사가 끝나는대로 이모씨가 하루라도 빨리 새보금자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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