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햇배’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뉴질랜드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햇배는 진주 문산읍 일원 한국배영농조합(대표 김건수)의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조생종 ‘원황’품종으로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이며 과육이 연하고 식감이 새콤달콤하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물량은 13.6톤(6100만원 상당)이다.
시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배 작황이 양호하여 수출 물량을 350톤으로 늘려 태국, 캐나다, 호주,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12개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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