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돌봄 공복이 우려되는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가호호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는 기존 보건소 내 다대면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신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주 2회, 총 8회에 걸쳐 건강지원 및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건강지원 △노인 구강건강관리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방역키트 보급 △기억력 강화를 위한 인지재활 등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구강보건 등 사업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편, 쉼터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된 문의는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570-40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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