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면, 배진행 조도 이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남해 미조면, 배진행 조도 이장 국무총리표창 수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8.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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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국가 기념일인 ‘제 2회 섬의 날’의 맞아 남해군 미조면 조도 이장인 배진행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진행 이장은 지난 6일 통영 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의 섬의 날’ 개막식에서 조도를 아름다운 섬으로 가꾸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제정된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하고, 섬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배진행 이장은 그동안 조도 방파제 보강 사업 등 도서 개발사업 유치에 기여했으며, 조도호 도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쓰는 등 조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남해군이 공모사업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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