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방문의 해 준비사항 점검
남해군, 방문의 해 준비사항 점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8.1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막바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추진사항 보고회’는 지난 2월과 6월에 각각 개최된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의 후속 단계로, 그동안 도출된 계획들이 상황 변화에 맞게 수정·보완됐으며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 역시 대폭 추가됐다.

 남해군은 바야흐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가 임박해지고 있음에 따라 이날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하빈기 중에는 즉각 실행 가능하고 완성도 있는 추진계획을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 남해’라는 비전과 “남해군이 여러분을 마중합니다.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관광도시 남해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함은 물론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지역주민이 먼저 행복한 관광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코로나 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는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남해의 자랑인 우수한 농수산물과 특색있는 농어촌체험을 관광상품과 접목시킨 융복합형 상품을 통해 ‘군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창출의 기쁨을, 관광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여행의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추진계획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는 한편, 9월 중에 민관추진위 구성 및 발대식과 ‘부산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분위기를 점점 고조시켜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