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아라가야의 왕릉 함안 말이산 고분군의 역사와 문화를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해 소개하는 말이산고분전시관이 개관했다.
말이산고분전시관은 총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면적 7269㎡, 건축면적 999.8㎡ 규모로 지하 1층의 뜨락정원 형식의 전시관으로 건립됐다.
말이산고분전시관은 말이산 고분군의 대표적인 돌덧널무덤인 말이산 4호분 내부를 실제 크기로 재현하고 있다.
말이산고분전시관은 아라가야만의 고분축조 기술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패널과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함안군은 온라인 개관식이 열린 23일부터 ‘리포터와 함께하는 전시관 탐방’ 영상을 함안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5시)이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는 휴관이다.
한편, 말이산고분전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시간당 관람인원을 70명으로 제한된다.
관련 문의는 함안군 가야사담당관실 박물관담당(055-580-3901~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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