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개 단체 축제의회 연기 결정
진주시, 3개 단체 축제의회 연기 결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8.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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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와 10월 축제를 주관하는 3개 단체(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총회를 개최했다.

3개 단체 조직위원회는 진주 10월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11월과 12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각 총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지속, 델타변이 및 돌파감염 확산, 백신접종 상황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할 때, 사람들이 대거 모이는 축제의 특성상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판단 끝에 집단면역 형성 시기 등을 고려하여 축제 개최 시기를 연기 및 분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제70회 개천예술제는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8일간, 2021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8일간, 2021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다만, 개천예술제 예술경연대회는 타지역 개최를 취소하고, 9~10월 중 온라인 및 무관중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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