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맛밤 가공공장 준공식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하동군, 맛밤 가공공장 준공식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8.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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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하동=박영철 기자] 우리나라 밤 주산지인 하동군에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맛밤 가공공장이 문을 열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26일 하동읍 화심리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산림조합장, 관내 벤처농업기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하동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은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하동읍 화심리 97 일원 4080㎡ 부지에 제조·포장실, 냉장·냉동고,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춰 본격 가동하게 됐다.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은 지리산 청정 밤을 가공해 만든 맛밤류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업체로,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6차 산업사업자 인증, HACCP 인증, 할랄-코셔식품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올해 경남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밤 전문 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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