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3단계 특별방역수칙 적용
하동군, 3단계 특별방역수칙 적용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8.26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그동안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3∼24일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2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현행보다 한층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다음 날 5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이틀 사이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26일 0시부터 9월 1일 자정까지 7일간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특별방역 수칙을 적용해 시행한다.

  강화되는 특별방역 수칙은 사적모임 시 기존에 인원산정에서 제외됐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중단돼 인원수에 포함되고, 유흥시설·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의 선제검사 의무화가 주 2회에서 주 1회로 강화된다.

  외국인이 있는 근로자의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가 실시되고, 식당·카페·편의점의 경우 기존 오후 10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되던 것이 오후 9시 이후로 1시간 단축된다.

  다만 관내 7개 전통시장과 구재봉자연휴양림·하동편백자연휴양림은 개방하며, 평사리공원 내 야영장은 25일부터 상황종료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