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관내 21.8ha에 달하는 콩 재배면적에 드론을 활용하여 콩 병해충 방제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로 시행된 드론 활용 콩 병해충 방제작업은 ‘21년 군수 읍·면 연두순방 시 주민 건의사항으로 제안됐다.
면은 이번 드론방제로 관내 병해충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대비할 수 있다.
드론방제 소요시간은 10a 기준 5∼8분으로 기존보다 작업시간이 5배 정도 빠르고, 산간지역 등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도 방제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낮은 고도 비행으로 콩의 하단까지 약제가 균일하게 침투되어 방제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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