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김밥 전문 업소 위생 점검 실시
사천시, 김밥 전문 업소 위생 점검 실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9.0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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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최근 타 시·군에서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6일부터 관내 김밥 전문 취급 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분식 취급 업소 및 프랜차이즈 형태의 김밥 전문 취급 업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이 경과된 원재료의 사용·보관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등이다.

 또, ATP 측정기를 활용해 칼, 도마, 행주, 위생장갑 등의 오염도를 측정해 기준에 미달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리기구의 오염 방지를 위한 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위생 점검에서는 무작위로 김밥 조리 판매업소 3곳의 김밥을 수거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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