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기자] 남해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미조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공사 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솔어린이보육지원재단 이정훈 이사, SN건축사사무소 김상언 건축사가 참석하여 향후 설계 및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미조면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신축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설계 컨설팅 및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하나금융에서 3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국도비 2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원 20명(만0세~2세), 연면적 170㎡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착공은 올해 11월, 준공과 개원은 내년 9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