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지난 19일부터 야간진료실을 축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력문제, 만성적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운영해 오던 야간진료실을 평일·토요일은 21:00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아침 9시부터 21시까지 축소 운영한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은 그동안 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야간진료실을 운영해 왔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최근 야간진료실 근무의사가 갑자기 사직하게 되어 의사 구인시까지 부득이 축소 운영하게 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