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3차 합천군의회 개회
합천군, 제3차 합천군의회 개회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9.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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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제3차 본회의
사진=합천군
제3차 본회의

[합천군=박영철 기자] 경남 합천군은 21일 제3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군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 및 심의 안건을 처리하고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2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 후 읍면까지 9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조치요구사항은 복지행정위원회 시정 2건, 처리 48건, 건의 6건, 산업건설위원회 시정 2건, 처리 20건, 건의 15건이며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조건부 승인된 의안의 조건 시행 철저, 각종 위원회 정비 및 공모사업 신청시 현실성 부합여부 확인, 식품위생 지도점검계획 알림 철저, 농협마트 수입농산물 취급 근절 지도’ 등이며 읍면의 경우 아동급식지원에 세심한 관심과 산불감시원 선정 및 관급자재 수의계약 시 공정성과 형평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2018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수시분)」 등  복지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6건의 의안에 대해 위원회에서 심사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복지행정위원회(위원장 임재진)는 의안처리 후 재심의를 거치는 등 숙려를 거듭한 의안심사결과보고에서 「2018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의 경우 ‘합천읍 중앙사거리 내 주차공간 부족과 보행자 안전사고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부지를 매입해서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는 것은 타당하나 향후 사업 추진시 주변 주민의 적극적인 의견수렴 등 사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조건으로 원안가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명기의원의 ‘공사 설계와 감독 직접 시행’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 청취 후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석만진의장은 회의를 마치면서 ‘비중 있는 안건과 빠듯한 일정에도 심도 있는 질의와 성의 있는 답변으로 작년 살림살이에 대한 결산, 제2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이르기까지 19일간의 회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협조해주신 의원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추석 명절 군민들과 더 많은 소통에 노력하고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울여 모두가 즐거운 명절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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