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박영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월부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별 요청에 맞춰 진로·진학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방법교육, 명사특강, 대학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사업은 총1억78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 합천고등학교에서는 두시간 가량 면접특강이 열렸다.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많은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과 1개반, 문과 2개반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별 컨설팅을 통하여 학생들의 원하는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합천고등학교 김기정 진로교사는 “합천군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합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합천군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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