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산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선정
합천군,‘산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선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0.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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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지방전환(균특이양) 신규사업에 「산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염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생물서식처를 복원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환경조사 결과, 산내천은 주변 면소재지, 농경지 및 축사, 농공단지 등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으로 인해 하천 수질 및 수생태계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후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산내천 생태하천 복원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1년 7월 경상남도에 사업 신청하여 10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사업은 합천군 초계면 대동리부터 적중면 죽고리까지 산내천(지방하천) L=7.1km 구간 내 2022년 ~ 2025년(4년간) 간 총사업비 14,357백만원을 투입해 수질정화습지 및 생물서식처 3개소, 생태하도정비 L=4.8km, 생태여울 2개소, 축제 및 보축 L=3.6km 등 이수·치수·환경이 어우려진 자연 친화적 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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