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 백전면은 지난 20일 백전면지역사회보장협체와 협력하여 결혼 60주년 이상 장수부부에게 사진을 찍어드리는 ‘연리지 사진관’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대상자는 서백마을 황모(83)씨 부부로 본인의 자택 마당에 위치한 의자에 나란히 앉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11월 첫 시행한 연리지 사진관 사업은 지역에 귀감이 되는 회혼 이상 장수부부의 자택에서 부부사진을 찍어 액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백전면에 거주하는 사진 촬영 재능기부자를 발굴하여, 매월 2쌍의 장수부부에게 사진을 찍어드리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