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산청 동의보감촌 가족체험학습’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 됐다.
산청군은 ‘2021년 천왕봉행복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1일 가족체험학습’이 평균 90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가족체험학습은 지난 5월 사전체험학습을 비롯해 지난 9월25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차로 진행됐다.
청소년 등 지역주민 50여가족, 19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단위 체험객에 맞춰 동의보감촌 웰니스 헬스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헬스투어인 웰에이징 워킹 △한방체험 공진단 만들기와 배꼽왕뜸 △항노화베리체험 베리 티라미수, 요거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회당 10명 이내 2개 팀으로 나눠 운영했다. 사전운영을 통한 피드백을 반영해 개량한복을 유니폼으로 함께 입는 등 참여 가족의 추억쌓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천왕봉행복교육지구사업은 ‘학생중심교육’을 목표로 경남교육청과 산청군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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