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여객운송사업자인 남흥여객자동차주식회사(대표이사 정진우)와 함께 남해공용터미널 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남해공용터미널은 1997년 건축물 사용승인 된 시설로, 노후화로 인해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남해군은 이번 터미널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밝고 쾌적한 터미널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알차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 주체인 남흥여객자동차주식회사는 주식회사 민수종합건설(남해군 창선면 소재)및 남해전기와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12일 공사를 착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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