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사천읍 일원의 도시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사천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을 2년 9개월만에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천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대응사업’에 사업비 150억 원(국비 99억 원, 시비 51억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 준공했다.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1월 착공했으며, 2년 9개월여 만에 하수관로 신설 2.25㎞, 하수관로 개량 2.69㎞ 등 총 4.95㎞의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사천읍 시가지의 침수피해가 완전히 해소돼 시민의 안전, 생명,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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