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군민 생명 보호 위해 6개 민관기관 협약
하동군, 군민 생명 보호 위해 6개 민관기관 협약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1.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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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하동중앙의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따른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취약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5개 민·관 기관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 하동중앙의원(원장 이강완), 하동군의회(의장 박성곤), 하동경찰서(서장 남우철),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하동중앙의원에 응급환자 내원시 영상, 환자정보 등의 실시간 전송·공유를 통한 원격진료협진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급성 심·뇌혈관질환이나 중증외상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이송될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개발·공유하기로 했다.

  그리고 하동중앙의원 간호인력의 응급의료 교육지원과 병원전단계 내·외과적 응급환자 프로토콜 개발, 119구급대원 응급환자 처치 교육 등도 지원키로 했다.

  군은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응급의료대책 마련 등을 통해 당직의료기관이 군민에게 최선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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