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지난 9월 29일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 중 하나인 프로그램은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함양주민 뿐만 아니라 포항, 하동에서도 함양문화재와 단청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참여자를 포함해 총 31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함양 근교 문화재를 찾아가 문화 및 단청 해설을 듣고, 단청 문양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활동까지 이루어졌다.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프로그램은 거연정(경남유형문화재 제433호), 동호정(경남문화재자료 제381호)에 숨겨진 이야기와 특징들을 문화해설과 함께 단청 전문가의 흥미로운 단청 해설도 곁들어졌다.
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 지역의 잠자고 있는 문화재에 온기를 전해주고,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깊은 산골, 단청이야기’ 뿐만 아니라 개평한옥마을에서 1박2일로 진행되는 ‘개평한옥마을, 꼬신내 풍기는 날’, 함양에 관련된 김종직 선생의 숨결 따라 나의 생생 유람기도 진행된다.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은 함양문화원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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