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내부 자정(自淨)노력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오는 12월말까지 1개월여간 자체 감사반을 편성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5대 부패 취약분야를 선정하여 특정감사를 실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최근 군내 산양삼보조사업관련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 등 상급기관 감사결과에서 나타난 주요 문제점과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매년 최하위를 기록한 것이 계기로 작용했다.
부패취약 5개 분야로 ▲각종 건설공사(용역) 1인견적 수의계약 ▲군 직영시설 운영 및 관리 ▲초과근무수당‧관내출장여비 부정수급 ▲슬레이트철거 및 지붕개량지원사업 업무처리 ▲ 민간보조사업 중 연구용역비(제품개발 등)집행 전반 등을 선정해 집중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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