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국 채색화의 흐름’전시 준비 회의 개최
진주시,‘한국 채색화의 흐름’전시 준비 회의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2.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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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내년 3월 ‘참(眞)색과 참(晉)빛이 흐르는 고을(州)’을 주제로 개최될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시를 위해 지난 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전시추진위원회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0월 국내 미술전문가인 국립현대미술관 정준모 학예연구실장 등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3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한국 채색화의 흐름’기획전시 목록을 공개하고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 전시추진위원회는 이건희 기증관 유치에 동참한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정경두 前 국방부장관, 성경륭 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재경진주향우회 17명과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 진주시 유치위원회 23명, 전문가 실무위원 10을 포함한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 추진위원장으로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 부위원장으로 정경두 前 국방부장관,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선출하고 전시회 준비와 진주시 국립문화시설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활동에 돌입했다.

  진주시가 추진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展은 고구려 고분벽화부터 조선,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전시로 기획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개천예술제와 더불어 높은 가치를 지닌 채색화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미술사적 측면으로 조망하고 ‘색이 담긴 도시 진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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