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성공...400억원 투자 기대
하동군,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성공...400억원 투자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12.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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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금성조선농공단지에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동군은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아그루코리아(대표 최호동)와 금성조선농공단지 내 대구경파이프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윤상기 하동군수, 최호동 대표가 참석해 전 세계 독점 중인 친환경 대구경 배관재 생산을 위한 인력 및 시설투자 등을 약속했다.

아그루코리아는 400억원을 투자해 금성조선농공단지 내 3만 3000㎡(약 1만평) 부지에 친환경 반도체용 배관재 및 상하수도용 대구경 파이프라인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3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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