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토양환경보전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농업인에게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 녹비작물 종자, 천적(25종)의 구입비용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업구현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등의 컨설팅 지원을 추가로 신설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토양검정결과 및 시비처방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친환경인증농가일 경우)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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